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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활동소식

제주, 세계 평화의 섬 10년 공동 기자회견 평화선언을 넘어 평화실현의 시대로 제주, 세계 평화의 섬 10년 공동 기자회견 일시 : 2015년 1월 27일(화) 오전 10시 장소 :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 오늘(1/27)은 정부가 제주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공식 지정한 지 10년째 되는 날이다. 그 10년을 맞은 오늘, 과연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나아가고 있는가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세계 평화의 섬 지정을 통해 제주는 4․3이라는 아픈 역사의 생채기를 보듬어내고 제주가 동북아 평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되길 희망해왔다. 이를 통해 제주는 인류 평화 실현에 기여하는 새로운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소망해왔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제주에 진정한 ‘평화의 봄’은 오지 않았다. 여전히 세계 평화의 섬 제주는 박제화 된 표상에 머물러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더보기
"2014 인권 풍경 in Jeju" 풍경1 ‘인권이 뭐지?’라는 주제로 강좌가 열렸습니다. 지난 3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제주장애인야간학교에서 "2014 인권 풍경 in Jeju" 풍경1 ‘인권이 뭐지?’라는 주제로 강좌가 열렸습니다. 강사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강협 강사가 맡아 열정적으로 강연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제주평화인권센터 제주인권강사단의 그간의 강사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제주 지역내 인권 교육 활동을 정리하고, 일반 도민들의 인권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 하게 되었습니다. 1강인 ‘인권이 뭐지?’는 신강협 강사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인권의 개념에 대한 고민을 일반도민들과 함께 풀어내고자 하는 내용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강연는 우선 실제로 인권교육현장에서 인권 개념의 적용과 그에 따른 고민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역사를 통해 인권 .. 더보기
4.3과 인권 토크컨서트가 있었습니다 제주 4·3 국가추념일 지정의 의미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4·3과 인권' 토크 콘서트가 10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저희 단체와 제주4·3연구소와 4·3희생자유족회, 제주대 리걸클리닉센터, 공동 주최했는데 30여명의 참가자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1부 '4·3희생자 추념일 지정의 의미와 과제', 2부 '제주지역의 인권 보장 및 증진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2시간 가까이 이어졌는데 1부에서 김창후 제주4·3연구소장은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면 더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함과 국민 인권 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돼야 주장 했습니다. 2부에서 홍기룡 제주평화인권센터장은 제주 4·3에 대한 국가의 사과는 가해자가 처벌을 받고 피해자에 대한 .. 더보기
2013제주평화박람회-지금 평화를 이야기 하자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벤처마루 앞 마당에서 “지금 평화를 이야기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2013제주평화박람회가 군축과 평화에 대한 이슈를 거리에서 말할 장을 마련했습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두 가지 상설 전시를 열었습니다. 에서는 값비싼 무기로는 평화를 살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군인 아닌 민간인 살상을 목적으로 한 ‘확산탄’과 ‘무인공격기’의 비인도성을 알리고, 미국이 대한민국의 합류를 요구하는 MD전략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짚어 보았습니다. 시민의 세금이 값비싸고 비인권적인 무기를 구매하는 데에 쓰이기보다 복지에 쓰이고, 경제 살리는 데 쓰이면 어떨까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은 설문대어린이도서관과 인문학도서관서유당 협찬으로 평화를 이야기하는 책 250여 권을 거리 전시했습니다. 제주.. 더보기
일본의 성소수자 우에다치히로 씨를 초청하여 지난 4월15일 행복나눔공동체 2층 강의실에서 제주녹색당,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평화인권센터, 철학카운슬링연구소, 청춘어람,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진보신당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일본의 성소수자 우에다치히로 씨를 초청하여 성소수자들의 인권과 삶에 대해 들어보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탈피하고 그들의 생활 속 고통을 공유하면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뿐만 아니라 성소수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리고 차별을 없앰으로써 함께 사는 제주, 인권공동체 제주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더보기
후원의 날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주평화인권센터에서 인사 올립니다. 지난 3월 30일 열린 제주평화인권센터 후원의 날 행사에 바쁘신 가운데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성원을 해주셨습니다. 멀리서도 격려를 주시고자 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정말 무어라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제주평화인권센터는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제주지역에서 차별받고 배재되고 소외받는 이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주사회의 인권과 진정한 평화의 섬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자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 제주평화인권센터 후원의 날 행.. 더보기
우리는 절대 포기 하지 않는다 제주해군기지 구럼비 발파 1년 즈음 제16차 제주해군기지백지화 촉구 전국 시민행동의 날 “우리는 절대 포기 하지 않는다.”행사가 3월 2일 오후4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강정마을 강정천 운동 장과 마을 포구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느 때와 같이 강정마을회와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 저지 전국대책회의가 주최하고 강정지킴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설준비도 마을 주민과 지킴이들의 노력으로 잘 준비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정천 축구장에서 진행된 1부 행사는 '다시 평화의 함성으로! 함께 되찾자, 구럼비!'라는 주제로 해, 박하재홍씨와 지민주씨의 공연에 이어 평화비행기 접기와 구럼비 살려내기 손도장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 더보기
동아시아 반기지운동의 역사와 겸험을 들었습니다 지난 2월 25일에 대안연구공동체와 제주평화인권센터 공동으로 올해 첫 강연회를열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제주대학교 한국사화과학연구팀에서 전임연구원으로 일하시는 정영신 박사님께서 을 주제로 십여 명이 모인가운데 열정적으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이번강연을 통해 미국이 2차대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또한 그 이후 전세계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기지를 얼마나 확장했는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군사기지 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을 통해 경제 패권을 장악해 전세계의 군사와 경제를 미국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의도를 재차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아시아 지역의 반기지운동의 겸험을 통하여 현재 한국의 반기지운동의 역사와 시사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자체의 자치권과 반기지운동의 성과 뿐만아니라 지자체장 선거 결과.. 더보기